잔혹한 20대 살인범 '또래 살인' 정유정 사형 구형. 기회를 달라며 애원..

정유정 증명사진

 

과외앱을 이용하여 20대를 살해한 정유정에게 검찰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정유정은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았으며, 검찰은 ' 범행의 계획성, 잔혹성, 피해 가족의 엄벌 요구 등을 비춰 사회에

서 영원한 격리가 필요하다' 라며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정 씨측은 ' 불우하게 자란 가정환경,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기에 정상참작을 바란다' 라고 밝혔다.

 

또래 살인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또래 살인"은 동등한 나이나 같은 연령대에 속하는 개인이 다른 동등한 나이의 개인을 살해하는 사건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이는 주로 청소년이나 젊은 성인들 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사건의 원인은 다양한 요소에 기인할 수 있다. 

청소년 시기는 감정적인 불안, 정체성 형성, 사회적인 압력 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로, 이러한 인자들이 또래 간의 갈등을 촉발할 수 있다. 가족 문제, 학교 내 폭력, 정신적인 문제, 중독 등도 또래 살인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을 위해서는 교육 및 상담 서비스, 가족 및 학교의 지원체계 강화,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확산 등이 필요하다. 사회적인 차원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응이 강화되면서, 또래 간의 갈등이 최소화되고 예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