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추락으로 인해 아마존 밀림에서 행방불명 4남매 기적 생환

현지 시간 10일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 경비행기 추락으로 인해 아마존에서 실종된 콜롬비아의 4남매가 기적적으로 40일 만에 모두 생환했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추락으로 인해 동승했던 부모와 조종사 등 3명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다고 한다.

 

전문가의 분석에 의하면 '수색 작업중에 공중에서 보급한 생존키트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아이들이 사용 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아용 젖병, 먹다 남은 과일들이 발견되었다.

 

또한 아이들은 곡물가루·과일 씨앗 먹고 버텨으며 현재 정글 수확기라 생존에 유리한 환경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었다. 

정부 당국은 아이들을 찾는 수색 기간 동안 인력 150여 명, 헬리콥터 5대, 탐지견 등을 투입했다.

 

4남매들은 약간의 탈수 증세와 벌레에 물리긴 하였으나, 치명적은 건강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4남매는 구조 이후 영양·심리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