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성을 과외를 빌미로 살해한 정유정, 분노표출 대상이 필요했다?

과외 앱을 통해서 처음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뒤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을 오늘(21일) 검찰이 구속 기소했다.

20대를 핸드폰 앱을 이용하여 살해한 할인자 정유정.

정유정은 가정 및 성장환경으로 쌓인 분노로 인해 싸이코 패스 적인 성격이 생성 된걸로 보여진다.

그녀가 이러한 성격을 가지게 되는데는 많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가장 큰 원인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진학을 하지 못한 것, 계속적인 취업실패를 꼽는다.

 

정유정은 과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총 50여명의 여성 과외 강사에게 대화를 시도하였으며 피해자의 집에서 과외 수업이 가능한 대상으로 물색하였다고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 정유정이 일반인 보다 범행, 살인에 대하여 죄책감 및 사회적 책임감이 부족한 걸로 느껴진다.'

 

경찰에서 넘긴 사이코패스 진단 결과와 크게 다르게 배치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현재 구속 만료 시간인 21일까지 정유정의 범행 동기에 대해서 정확한 사유를 입증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정유정은  피해자A씨를 살해 후 실종된 것처럼 꾸미려고 낙동강변에 시신을 유기했었다. 

 

이때 혈흔이 묻은 캐리어를 숲소에 버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했다.